강백호 영입 소식이 터졌을 때만 해도 한화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근데 정작 내부 FA들은 묘하게 조용하죠.실시간스포츠중계 일정 보려고 닌자티비 들어갔다가 또 협상 관련 소식이 없다는 걸 보고, “이거 진짜 오래 가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줄 요약한화는 강백호 100억 영입으로 공격력 대폭 강화하지만 내부 FA 김범수·손아섭 협상은 예상보다 지지부진전략·시장 흐름·선수 가치가 복합적으로 얽혀 장기전 가능성 높음⚾ “강백호 하이재킹 성공”…하지만 내부 FA는 왜 멈췄을까스포츠중계 닌자티비​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은 단연 강백호 영입이었습니다.타구질·파워·컨택 조합을 가진 선수라 한화의 타선이 한층 단단해졌죠.게다가 시즌 동안 실시간스포츠중계에서 자주 언급되던 노시환-페라자 라인에강백호까지 더해지니 ‘리그 최강 타선’이라는 말도 과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김범수와 손아섭.둘 다 필요한 자원이고, 둘 다 유형이 다릅니다.김범수는 좌완 파이어볼 불펜으로 시장 경쟁이 있는 편이고,손아섭은 베테랑 지명타자라 시장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한화 입장에서도 이 두 자원을 같은 방식으로 만질 수가 없죠.샐러리캡 여유를 만들기 위해 안치홍·이태양을 정리한 건 맞지만,내부 FA 금액을 한 번에 확 올려버리면 팀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