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 소형강아지종류 다녀온 강아지를 안아 올리다가 귀 뒤에서 뭔가 만져진 적 있으세요?
처음엔 피부에 혹이 생겼나 싶어서 만져봤는데, 잘 보니 진드기였던 그 순간이요.
6월이 되면 진드기와 벼룩이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요.
특히 올해는 충남 홍성에서 6월 중순 SFTS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진드기 관련 경보가 이미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보호자라면 예방약 챙기는 게 선택이 아닌 필수인 계절이에요.
그런데 막상 동물병원이나 온라인에서 예방약을 찾아보면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시작돼요.
먹는 약, 바르는 약, 1개월짜리, 3개월짜리, 진드기만 잡는 것, 심장사상충까지 함께 되는 것...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제형별 차이와 상황별 선택 기준을 짚어볼게요.
진드기·벼룩, 여름에 왜 더 위험한가
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하는데, 그중에서도 기온이 올라가는 6~9월이 피크예요.
낮 기온이 25도를 넘기 시작하면 풀숲과 흙 속에서 활동을 급격히 늘리고, 지나가는 동물에게 달라붙을 기회를 기다려요.
강아지가 소형강아지종류 공원 잔디나 산책로 풀숲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옮겨붙을 수 있습니다.
벼룩은 조금 다른 문제예요.
야외에서 옮겨오기도 하지만, 실내 환경에서 연중 내내 번식이 가능해요.
한 마리가 들어오면 알·유충·번데기가 카펫이나 침구 속에 퍼지기 때문에, 성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 이미 집 안 어딘가에 퍼졌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여름에 야외 활동이 늘어날수록 집으로 유입되는 경로도 늘어나요.
진드기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흡혈 자체보다 옮기는 질병에 있어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우선 예방책입니다.
강아지가 SFTS에 직접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진드기를 집 안으로 들여와 사람에게 옮길 수 있어요.
산책 후 아이 몸을 살피는 게 강아지 건강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