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내용무슨 무인매장창업 일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채권자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당했고, 서울회생법원이 8월 7일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뒤 개시 여부를 심사 중입니다피해자창업자가 아니라 상가를 가진 건물주와 상가주가 다수입니다. 계약금을 내고도 매장을 못 연 사람이 파악된 것만 스무 명이 넘습니다계약 방식직영투자형. 계약자가 무인카페 창업비용에 해당하는 5천~6천만원을 내면 본사가 설비를 넣고 운영까지 맡고, 계약자는 월매출의 일정 비율과 임대료를 받는 구조입니다본사 설명자점매입과 유지보수비 미납으로 수익 구조에 한계가 왔고, 압류까지 걸려 자금을 쓰기 어려웠다는 입장입니다. M&A를 통한 정상화를 추진 중입니다지금 상태6월부터 일부 점주 수익금 정산이 밀린 사실을 본사도 인정했습니다. 일부 계약자들은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계약 전 확인본사가 어디서 돈을 버는지, 그 수익원이 매장 매출과 연결돼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무인카페 창업은 절대 하지 마시라고 블로그랑 쓰레드에 진짜 여러 번 썼어요.그때마다 제가 든 이유는 늘 두 개였거든요.기계가 자주 멈춘다는 것, 그리고 옆에 메가나 컴포즈가 들어오는 순간 버틸 재간이 없다는 것.사람 없이 파는데 사람 쓰는 가게보다 비싸면, 손님이 왜 굳이 그걸 고르겠어요.최근 무인카페로 유명한 만월경에 창업비용을 다 낸 사람이 매장 문을 열어보지도 못한 채로, 회사가 법원에 넘어갔습니다.그리고 그 돈을 낸 사람들 상당수가 창업자가 아니라 건물주였습니다.보통 투자 관련 사기는 진짜 많았는데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봤습니다.왜 창업자가 아니라 건물주였을까요만월경은 2025년 3월에 직영투자형이라는 모델을 내놨습니다.계약자가 5천~6천만원을 내면 본사가 인테리어와 커피머신, 디저트머신을 넣고 운영까지 맡는 방식이에요.계약자는 매장 월매출의 일정 비율을 정산받고, 자기 무인매장창업 소유 상가를 매장으로 내주면 임대료를 따로 받습니다.구분건물주가 대는 것본사가 대는 것돈설비비 5천~6천만원 전액없음공간본인 소유 상가없음운영없음인력과 브랜드받는 것월매출의 일정 비율, 임대료계약금과 운영권이 표를 보시면 왜 하필 상가주였는지가 바로 보입니다.일반 창업자한테 무인카페 창업비용으로 오천만원 내시라고 하면 그 사람은 계산기부터 켜요.한 잔에 얼마 남는지, 하루에 몇 잔 팔아야 하는지, 몇 년이면 회수되는지.근데 공실을 안고 있는 건물주한테는 완전히 다르게 들립니다.그 사람 머릿속에서 이건 창업이 아니라 공실 해소거든요.여기서 제가 제일 화가 나는 지점을 말씀드릴게요.이 제안을 받은 상가주들 중에 상당수가 이미 한 번 크게 당한 사람들입니다.수익형 부동산이라는 말에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임차인이 안 들어와요.몇 년째 대출 이자가 나가고 관리비가 나갑니다.빈 점포는 그냥 비어 있기만 해도 매달 돈을 먹는 구멍이에요.그 상태로 이삼 년 버틴 사람한테 전화가 옵니다.사장님 상가에 저희가 직접 넣어드리겠다, 운영도 저희가 하니 손 안 대셔도 된다, 임대료 드리고 수익도 나눠 드린다.이걸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이미 한 번 잃은 사람이 그 손실을 메꿔보겠다고 내민 돈이었습니다.그리고 그 믿음이 정확히 반대로 뒤집혔어요.지금 남은 건 못 치우는 기계와 안 들어오는 임대료입니다.내 건물인데 내 마음대로 못 하는 상태가 됐습니다.가맹 확장이 어려우니 직영 모집하고 계약금 받고 오픈은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 nara***매장 하나 여는 게 곧 돈이 들어오는 일이었습니다이 구조의 핵심은 본사가 매장을 열 때 돈을 쓰는 게 아니라 받는다는 데 있습니다.일반 프랜차이즈는 가맹비와 물류 마진으로 먹지만, 직영투자형은 오픈 무인매장창업 한 번에 수천만원이 현금으로 들어와요.그러니까 회사가 어려워질수록 신규 오픈을 멈추는 게 아니라, 더 해야만 하는 상태가 됩니다.동네 헬스장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3년 끊으면 반값이라고 해서 목돈을 미리 냈는데, 그 돈이 통장에 얌전히 있는 게 아니라 이번 달 월세와 트레이너 급여로 나갑니다.그럼 어떻게 되냐면, 다음 달 월세를 내려면 다음 달에도 3년 회원을 받아야 해요.받는 속도가 나가는 속도보다 느려지는 순간 문이 닫히고, 그때 남는 건 지난달에 목돈 낸 사람들입니다.헬스장은 그래도 문 닫으면 끝이죠.이 경우는 문 닫힌 자리가 내 건물이라는 게 다릅니다.이런 구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는 이미 여러 번 나왔습니다.작년 8월에 서울 마포경찰서가 프랜차이즈 대표 한 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는데, 혐의 내용이 이랬어요.경영 실패를 숨긴 채 가맹점주 마흔네 명에게 백화점에 입점시켜 주겠다며 권리금 명목으로 27억원을 받고, 정산금 12억원을 따로 빼돌렸다는 겁니다.여기서 눈여겨볼 다섯 글자가 있습니다.경영 실패를 숨기고.망한 게 죄가 된 게 아니라, 망해가는 걸 알면서 계속 받은 게 죄가 된 거예요.더 오래된 사건도 있습니다.2018년에 커피숍 가맹점주들이 보낸 가맹비 74억원을 지인 명의 차명계좌 일곱 개로 빼돌린 대표가 구속됐어요.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게, 그 돈으로 한 대에 수억원 하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여러 대 몰고 다녔다는 겁니다.점주들은 가게 문 열 날만 기다리고 있었고요.25년 말일 안에 계약하면 할인 이벤트 해준다는 말에 속아서 계약했습니다 — DK****6월, 회사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만월경은 6월부터 일부 점주에게 줘야 할 수익금 정산이 무인매장창업 밀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회생절차 개시 신청은 7월 23일에 접수됐고, 서울회생법원은 8월 7일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이 신청을 낸 건 회사가 아니라 채권자였습니다.시간을 순서대로 놓아보면 그림이 선명해집니다.2025년 3월에 직영투자형이 나왔고, 7월에 500호점을 돌파했다는 발표가 나왔어요.그 사이 11월에 계약하고도 아직 문을 못 연 사람이 있습니다.올해 2월에는 이미 폐업하고 소송에 들어간 점주가 커뮤니티에서 같은 피해자를 찾고 있었고, 3월에는 투자사가 15억원을 추가로 넣었는데 업계는 이걸 새 판을 벌이는 돈이 아니라 기존 투자금을 지키려는 방어적 성격으로 봤습니다.5월에도 신규 직영점 모집은 계속됐습니다.6월 중순에 본사가 직영점주들을 불러 회사 사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열었는데, 초대받지 못한 계약자에게는 같은 기간에 중도금을 내라는 연락이 갔습니다.그리고 8월 24일, 법원이 보전처분을 내린 뒤에도 오천만원을 넣고 문을 못 열고 있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옵니다.그 사람은 자기가 어떤 상황 안에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저도 오픈도 못해보고 5천 입금한 상태입니다 — bs*****무인카페 창업비용보다 먼저 봐야 하는 것무인카페 창업비용은 자판기형 기준으로 보증금과 인테리어, 설비를 합쳐 사오천만원 선에서 시작합니다.그런데 이 숫자만 들여다보면 정작 중요한 걸 놓쳐요.본사가 어디서 돈을 버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만월경 대표는 회사가 가맹비도 홍보비도 로열티도 교육비도 받지 않는 대신, 원부재료 공급을 주요 수익원으로 삼아왔다고 밝혔습니다.점주 입장에서는 이만한 조건이 없죠.실제로 만월경은 점주 친화적 정책이라며 이걸 오랫동안 자랑해왔습니다.그런데 뒤집어 보면 본사 목숨줄이 재료 한 곳에만 걸려 있다는 뜻이에요.매장이 재료를 많이 써야 본사가 삽니다.문제는 무인카페가 애초에 재료를 많이 쓸 무인매장창업 수 있는 업종이 아니라는 겁니다.무인이 싸야 하는 이유는 단순해요.주문받는 사람도 없고, 만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잘못 나왔을 때 바꿔주는 사람도 없으니까요.소비자가 그 불편을 감수하는 대가가 가격인데, 옆 건물에서 메가나 컴포즈가 사람까지 붙여서 더 싸게 팔면 무인이 내밀 카드가 한 장도 안 남습니다.한 점주가 커뮤니티에 쓴 얘기가 이걸 그대로 보여줍니다.커피 한 잔이 1,900원인데 같이 파는 휘낭시에가 3,500원이라 도무지 안 팔린다고요.곁들여 먹으라고 놔둔 게 커피값의 두 배입니다.그러니 재료가 안 나갑니다.재료가 안 나가면 본사가 굶고요.몇 개월 전부터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저희 동네도 가게 없어졌더라구요 — joon**지금 운영 중인 점주들이 겪는 일본사 수익원이 재료 하나뿐이면 그다음에 벌어지는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사입을 목숨 걸고 막습니다.대표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확인된 자점매입 규모가 15억원을 넘고, 유지보수 비용 미납 잔액도 1억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자점매입은 점주가 본사 동의 없이 밖에서 재료를 사 오는 걸 말합니다.본사 입장에선 이게 곧 매출 구멍이니 필사적으로 막아야 하고, 점주 입장에선 디저트가 안 팔리는데 기계를 비워둘 수도 없으니 밖에서 사 오게 됩니다.그 충돌이 지금 위약금 청구로 터지고 있어요.커뮤니티에는 재료를 조금 사입했다가 채권추심 전문 사무실에서 사천만원대 위약금 청구가 날아왔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위약금을 받아내려고 매장 창고까지 열어봤다는 얘기도 있고요.대표는 이걸 점주 탓으로 돌릴 생각은 없고, 그런 구조를 시스템으로 막지 못한 건 본사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이 말은 그대로 옮겨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운영 쪽 사정도 만만치 않습니다.한 점주는 여덟 달 운영하는 동안 무인매장창업 매장 담당 직원이 세 번 바뀌었다고 썼어요.문의나 AS는 챗봇을 거쳐야 하는데 접수가 돼도 실제 수리까지 시간이 걸리니, 결국 예전에 왔던 기사님 개인 번호를 받아두고 본사를 건너뛰고 연락한다고 합니다.무인카페는 기계가 멈추면 그 시간이 그대로 매출 0입니다.방송에 나온 한 점주는 문을 연 지 한 달도 안 돼서 결제는 됐는데 컵만 나오는 일을 겪었고, 제빙기 문제로 첫날부터 장사를 못 한 매장도 있었습니다.본사는 출고할 때 시리얼 넘버가 붙어 나가고 경찰 조사도 끝난 사안이며 이틀 안에 AS를 처리한 비율이 81%라는 결과가 있다고, 일부 점주가 의도를 갖고 무리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사입 좀이라도 하면 4400만원짜리 위약금 날라옵니다 — mk****그래서 이게 사기냐고 물으신다면법원이 보는 기준은 딱 하나예요.돈을 받던 그 시점에 줄 의사와 능력이 있었느냐입니다.회사가 실제로 영업을 하고 있었고 받은 돈을 사업에 썼다면, 나중에 못 준 건 민사상 채무불이행이지 형사상 사기가 아니라고 본 판결이 있습니다.반대로 앞서 말씀드린 마포 사건처럼 망해가는 걸 숨기고 받았다면 사기가 됩니다.같은 돈, 같은 결과인데 갈림길은 그 시점의 사정 하나예요.그래서 6월이 중요합니다.회사가 스스로 정산이 밀린다고 인정한 시점, 그 이후에도 계약금이 들어왔는지가 사실상 전부입니다.이 판단은 지금 서울회생법원과 수사기관이 하게 됩니다.제가 여기서 결론을 낼 일은 아니고요.다만 무인카페 창업을 알아보고 계시거나 공실 있는 상가를 갖고 계신 건물주라면,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에 이 정도는 확인하셨으면 합니다.본사가 어디서 돈을 버는지 물어보고, 그 수익원이 매장 매출과 연결돼 있는지 확인하기가맹비도 로열티도 무인매장창업 안 받는다고 하면 좋아하기 전에 그럼 무엇으로 버는지 되묻기최근 정보공개서에서 재무제표 확인하기. 매출이 늘었는데 이익이 줄었다면 그 이유를 묻기내가 내는 돈이 정확히 어디에 쓰이는지, 언제 어떤 설비로 들어오는지 계약서에 날짜와 항목으로 적기오픈 지연 시 계약금 반환 조건이 있는지, 반환 주체가 누구인지 확인하기이미 운영 중인 같은 브랜드 매장 두세 곳을 직접 찾아가 정산이 제때 되는지 물어보기상담 과정에서 오간 말은 전화든 문자든 남겨두기. 나중에 다투게 되면 이게 전부입니다이정도면 사기 아닌가요, 본사 태도가 정말 끔찍합니다 — hyun***마무리무인카페를 말리는 이유가 저한테 하나 더 늘었습니다.원래는 기계랑 매출, 두 개만 봤어요.이제는 하나 더 봅니다.본사가 매장을 열 때 돈을 쓰는지 받는지.받는 쪽이면, 그 회사는 어려워질수록 더 많이 열게 되어 있습니다.앞에서 말씀드린 헬스장이랑 똑같아요.다른 점이라면 헬스장은 문 닫으면 그걸로 끝인데, 이건 문 닫힌 자리가 내 건물이라는 겁니다.기계도 못 치우고 임대료도 못 받고요.공실이 길어지면 마음이 급해집니다.특히 분양받아 놓고 몇 년째 이자만 물고 있는 상가주라면 더 그렇죠.그 마음을 정확히 겨냥한 제안이 들어올 때가 있어요.손 안 대셔도 된다, 수익은 나눠 드린다, 상가는 그대로 쓰시면 된다.그럴 때 한 번만 되물어보셨으면 합니다.그러면 그쪽은 뭘로 버시냐고요.자주 묻는 질문계약금을 이미 냈는데 매장이 안 열립니다. 지금 뭘 해야 하나요.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면 개별적으로 강제집행이나 가압류를 하는 게 제한됩니다.우선 계약서와 입금 내역, 본사와 주고받은 대화를 시점별로 정리해두시고, 같은 상황에 있는 계약자들과 함께 움직이는 편이 낫습니다.혼자보다 인원이 모였을 무인매장창업 때 수사기관도 사건을 무겁게 봅니다.가맹거래사나 변호사 상담은 빠를수록 좋고요.직영투자형은 가맹점하고 뭐가 다른가요.가맹점은 본인이 사업자를 내고 직접 운영하며 가맹사업법의 보호를 받습니다.직영투자형은 돈과 공간만 대고 운영은 본사가 맡는 구조라, 성격상 투자에 가깝습니다.정보공개서 제공 의무 같은 가맹 관련 장치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계약서 문구 하나하나가 훨씬 중요해집니다.무인카페는 그럼 다 하면 안 되나요.브랜드 문제라기보다 자리 문제입니다.주변에 저가 커피 브랜드가 없고 임대료가 아주 낮으면서 본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면 성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그런 자리는 생각보다 드물고, 무인이 유인보다 비싸지는 순간 손님이 선택할 이유가 사라진다는 점은 어디서나 똑같습니다.본사가 회생하면 제 계약금은 어떻게 되나요.회생절차에서는 채권 종류와 순위에 따라 변제 비율이 정해집니다.만월경은 직영투자자를 포함한 채권을 인수사가 승계하는 조건으로 M&A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인수가 성사될지 조건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채권 신고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게 우선입니다.무인카페 창업비용은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나요.자판기형은 사오천만원 선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규모나 상권에 따라 더 올라갑니다.다만 총액보다 중요한 건 그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입니다.내 매장 설비로 들어가는 돈인지, 본사 운영자금으로 섞여 들어가는 돈인지를 계약서에서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어제 저녁에 스레드를 넘기다가 '자영업자 코로나 대출 최대 6조 탕감'이라는 제목을 봤어요. 좋...오늘 뉴스를 보면서 깜짝 놀랬습니다. 새벽배송을 제한한다니요. 처음엔 그냥 스쳐 지나가는 뉴스인가 보다...#무인카페 #무인카페창업 #무인카페사기 #만월경 #무인카페창업비용 #무인창업 #건물주 #상가주 #공실상가 #상가분양 #프랜차이즈사기 #직영투자형 #창업주의 #점포가이드 #무인카페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