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6 nba중계 NBA 시즌이 지난 12일(한국시간), 뉴욕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역시 여느 시즌과 다르지 않게 많은 이슈들을 낳은 올시즌의 NBA,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자. 자료 출처: NBA 공식 홈페이지NBA의 새로운 중계권 계약: 아마존의 NBA 침공?올시즌을 앞두고 NBA는 새롭게 윌트 디즈니 컴퍼니(ESPN/ABC), NBC, 아마존 프라임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무려 11년 100조원 규모의 계약으로 ESPN/ABC는 NBA 정규시즌/플레이오프 1,2 라운드 일부 경기 및 11년 중 10년의 동/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중계, 그리고 대망의 NBA 파이널 중계권까지 가져오게 되었다. 또한 오랜만에 NBA 중계에 돌아온 NBC 역시 NBA 정규시즌/플레이오프 1,2라운드 일부 경기 및 11년 중 6년의 동/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중계권을 가지게 되었다.이번 NBA 중계권 계약의 핵심은 아마존인데, 아마존은 정규시즌 일부 경기, 플레이오프 1,2라운드 일부 경기, NBA컵 토너먼트 전경기 및 플레이인 토너먼트 전경기, 그리고 11년 중 6년의 동/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독점 중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현지 팬들의 반발은 매우 크다. 특히, 기존에도 NBA의 블랙아웃 정책때문에 현지 팬들은 NBA 리그 패스 뿐만 아니라 ESPN, TNT와 같은 nba중계 여러 OTT들을 가입해야 모든 경기를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아마존 프라임까지 추가된 것이다. 가입해야 할 OTT가 하나 더 늘어났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 뜻이 되기에 많은 NBA 팬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 사진: 쿠팡플레이문제는 그 중계권 계약이 한국에서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단 하나의 OTT(SPOTV NOW)만 구독하면 NBA의 모든 경기(정규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전경기 및 파이널 전경기)를 볼 수 있었으나, 이젠 그럴 수 없게 되었다. 아마존의 글로벌 계약으로 국내에서도 정규시즌/플레이오프 일부 경기, 그리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와 NBA컵 토너먼트 전경기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독점 중계되었다. 아마존 프라임의 광폭 행보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현지에서는 NBC/피콕에서 중계되었던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시티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역시 국내에서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독점 중계되었다. 또 당연하게도, 올시즌 새롭게 중계권을 가져온 국내 중계권사인 쿠팡플레이는 그 경기들을 중계하지 못 했고, 소비자들의 불만 역시도 나날히 커져만 갔다. 결과적으로 NBA의 새로운 중계권 계약은 그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겼으나, 소비자들의 NBA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과연 이 중계권 계약이 nba중계 장기적으로 NBA 인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 역시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출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흔들리는 스테판 커리, 건재함을 보여주는 르브론 제임스NBA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 한때 그들은 정상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을 여러 차례 펼쳤었고, 당연하게도 그 맞대결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 둘의 맞대결은 사람들의 기대에 배신하지 않았다. 커리는 르브론 앞에서 여러 차례 3점을 성공시키며 어깨춤을 췄고, 그에 맞불을 놓 듯 르브론 역시도 커리 앞에서 도시(클리블랜드)의 긴 한을 풀었다. 또 그 스토리 덕에, 국내의 많은 사람들도 NBA에 빠져들기 시작했다.이렇게 국내 NBA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선수, 그러나 올시즌, 두 선수의 희비는 명확히 갈렸다. 르브론 제임스는 60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20.9득점, 야투율 51.9%를 기록하며 40이 넘는 나이에도 자신은 건재하다는걸 입증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팀의 핵심인 루카 돈치치가 빠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팀의 소년가장이 되어 시리즈 평균 23.2득점, 7.2리바운드, 8.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을 이끈 것은 도대체 왜 이 선수가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지를 nba중계 분명히 알 수 있게 했다.그러나 스테판 커리는 다소 아쉬웠다. 물론 경기에 출전할 때는 역시 스테판 커리였다. 올시즌 무려 26.6 득점, 3점 성공률은 39.1%를 기록하며 커리는 커리라는 것을 알려줬다. 그러나 내구성이 아쉬웠다. 올시즌 커리는 반복되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에 달하는 41경기에 결장했다. 그 기간동안 어린 선수들이 최선을 다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컨퍼런스 10위에 그쳤고, 커리가 돌아온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LA 클리퍼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결국 피닉스 선즈에게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 했다.이렇게 희비가 엇갈린 두 선수, 그래도 조금이나마 웃은 르브론 제임스는 FA를 맞이했다. 현재 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 그 얘기들 중에는 르브론 제임스의 골든스테이트 행 역시도 존재했다. 과연, 파리올림픽과 올스타전에서만 나왔었던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의 결합을 리그에서도 볼 수 있을까? 이번 오프시즌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NBA드디어 풀린 대도시의 한"1994년 가을, 당신는 누구였습니까? 그리고 오늘, 당신는 누구입니까?"2023년, KBO리그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은 순간 MBC 김나진 캐스터의 우승콜이다. 이 우승콜은 짧지만, 29년 간의 기다림을 nba중계 완벽하게 표현해 LG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그리고, 이 우승콜은 LG가 한 번의 우승을 더 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우승콜이 한명재 캐스터의 "보고 계십니까! 들리십니까!"에 버금간다고, 혹은 그 이상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29년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 일단 LG 트윈스가 2023년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1994년에 태어난 갓난 아기는 2023년에 한국나이로 30살이 되었다.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의 어린 학생은 어느덧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있었고, 당시 갓 20살을 넘는 청년은 2023년, 50의 나이를 지나고 있었다. 또, 2023년 당시 20대 중후반을 지나던 사람은 1994년, LG가 우승할 때 아직 세상에 없었다.그렇다면 과연, 29년동안 LG 트윈스의 올드 팬은 마음이 어땠을까? 아마 이 팀은 평생 안 된다고 생각한 팬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수 많은 좌절과 고난을 거치면서 마침내 맞이했던 봄날, 그들은 웃을 수 있었다.그리고 뉴욕은 더 긴 좌절과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뉴욕 닉스는 미국의 대도시를 연고로 한 NBA의 명문 구단이다. 1946년에 창단한 그들은 창단한지 24년이 지난 1970년, 마침내 첫 NBA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쥔다. 역시나 명문구단이었던 nba중계 LA 레이커스를 무려 7차전 승부 끝에 꺾고 24년의 한을 풀었다. 24년의 한을 푼 그들에게 무서울 것은 없었다. 1971년, 1972년 각각 컨퍼런스 파이널과 파이널 진출로 강팀의 초석을 다진 그들은 1973년, 또 한 번 LA레이커스를 압도적으로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게 끝이었다. 그 이후 그들은 53년동안 파이널에 단 2번 밖에 진출하지 못 했다. 또 2000년대에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건 2025년 단 한 번. 마지막 파이널 진출은 21세기도 아닌, 1999년이었다. 또한, 2013년부터 무려 8년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 했다. 말 그대로, 약팀의 상징이었다. 21세기의 첫 컨퍼런스 파이널이었던 2025년, 상대는 4번 시드 인디애나였다. 그리고 MSG(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1차전, 뉴욕은 4쿼터, 한때 17점차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인디애나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할리버튼에게 4쿼터 막판, 동점 3점포를 맞고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그리고, 뉴욕은 이 경기를 졌다. 분위기는 넘어갔다. 그 분위기를 되돌려줄 선수는 없었다. 그 결과는 2승 4패 탈락이었다.(참고로 인디애나는 파이널에 진출해서 OKC에게 3승 4패로 시리즈를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러야만 했다. 물론, 그 시리즈는 심판 판정이 한쪽으로 쏠려있다는 얘기가 많았다.)그렇게 nba중계 와신상담하면서 맞이한 2025-26시즌, 뉴욕 닉스는 정규시즌 53승 29패의 전적으로 3번 시드에 안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 상대는 애틀랜타 호크스, 첫 경기를 이겼지만 2,3차전을 연이어 내줬다. 뉴욕이 분노했다. 53년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우승 도전을 끝낼 순 없었다. 각성한 뉴욕 선수들은 힘을 냈다. 3연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2라운드 상대는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체급차가 있었기에 손쉽게 4:0을 만들고 뉴욕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컨퍼런스 파이널 뉴욕의 상대는 르브론 제임스 없이 오랜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지난 시즌의 악몽을 재현하면 안 되는 1차전, 4쿼터 한 때 뉴욕은 22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제일런 브런슨의 끈기가 경기를 뒤집었다. 뉴욕 닉스가 45-14런을 가져가면서 1차전을 가져갔고, 분위기를 가져온 뉴욕은 이제 무서울 것이 없었다. 손 쉽게 3연승을 하고 파이널로 갔다. 사진: NBA1999년 이후 27년만에 맞이한 파이널 무대, 상대는 또 다시 샌안토니오였다. 27년 전에 샌안토니오에게 패배해 우승하지 못 했던 뉴욕에게 찾아온 복수의 기회. 그리고 원정에서 맞이한 1,2차전은 모두 뉴욕이 가져왔고 3차전 뉴욕에서 펼쳐진 경기는 되려 샌안토니오가 가져오면서 시리즈 전적은 뉴욕 2승 1패그리고 nba중계 홈에서 맞이한 4차전, 그러나 그들은 너무나 무기력했다. MSG는 마치 도서관처럼 조용했다. 한때 29점차까지 뒤졌었던 뉴욕 닉스, 2승 2패로 비행기를 탈 것이 확실해보였다. 그러나, 뉴욕의 반격이 시작됐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서서히 현실이 되어갔고, 결국.......사진: NBA 브런슨의 3점 실패를 틈탄 아누노비의 천금같은 팁인으로 뉴욕이 경기를 뒤집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말 그대로 기적이 일어났고 결국 뉴욕은 4차전을 가져왔다. 흐름을 탄 뉴욕은 5차전까지 가져오면서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짓는다.뉴욕은 안 된다라는 말을 많이 들은 팀이다. 53년동안 늘 불가능과 맞서싸운 팀이고, 이번 플레이오프 역시 2번의 불가능같았던 경기를 이겨냈다. 뉴욕 닉스는, 뉴욕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물함과 동시에, 전세계에 이런 메시지도 남겼다."Impossible is nothing, and we prove it."(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증명해냈다.)사진: NBA이렇게 기나긴 NBA 시즌도 모두 끝이 났다. 뉴욕 닉스 팬들에게 축하를 건네고 남은 29개팀 팬들 및 선수들에게도 고생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과연 다음 시즌은 어떻게 진행될까? 모두가 예측은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틀릴 것이다. 언제나 이곳에선 놀라운 일만이 벌어지기 때문에 말이다.WHERE AMAZING HAPPENSNBA[칼럼=송병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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