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를 보더콜리입양 그만두니 마음이 허한가 봅니다.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3년 전에 16년 키웠던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려고 다짐했습니다. 키우는 내내 내 고양이가 떠난다는 생각만 해도 슬펐어요. 한 7년쯤 키웠을 때 깨달았죠. 얘를 죽을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건 쉬운 일이 아니구나.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다시 용기가 생기나 봐요. 반려동물이 주는 위로와 행복이 그리워졌어요. 고양이를 다시 키우고 싶지만 아들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서 키우지 못해요.
보더콜리와 회색앵무 친구가 최근에 보더콜리를 입양했어요. 왕 보더콜리입양 크고 왕 귀여운 녀석. 묵직하고 뜨끈뜨끈한 체온, 헬리콥터 꼬리를 장착한 듯 신나게 흔드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친구 집에 놀러 갈 때마다 그 녀석이 반겨주는데,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해요.앵무새는 예전에 앵무새 체험 동물원에 갔을 때 회색앵무를 만났어요. 그 녀석이 저를 빤히 쳐다보는데, 눈빛에서 뭔가 지능이 느껴지더라고요. 단순히 귀엽다는 게 아니라 진짜 교감하는 느낌? 그 매력에 완전히 빠졌습니다. 그 후로 앵무새 카페도 가보고, 앵무새 키우는 사람들 커뮤니티를 들락날락하면서 정보를 모으고 있어요.하지만 다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보더콜리입양 넘어야 할 산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귀엽다',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생명을 책임질 수는 없어요. 16년 동안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으로서, 그 무게를 알기에 더 신중해집니다. 지금부터 제가 겪은 고민들을 솔직하게 나눠보려 합니다.16년을 함께한 고양이를 보내본 사람으로서, 이 숫자들이 얼마나 무거운지 압니다. 강아지는 보통 10년에서 15년을 산다고 해요. 보더콜리 같은 중 대형견은 평균 12~15년 정도. 지금 제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강아지를 입양하면 50대 후반까지 함께하는 겁니다.회색앵무같은 대형앵무는 평균 40~60년을 산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키우면 제가 80대가 될 때까지 함께해야 보더콜리입양 하는 거예요. 물론 그만큼 오래 교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솔직히 그 긴 시간 동안 매일 돌볼 자신이 있을까요?고양이를 보낼 때 겪었던 그 슬픔을 또 겪을 수 있을까? 이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맴돕니다. 그때의 상실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했던 16년이 행복했던 건 사실이에요.16년 전 고양이를 키울 때도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지금은 물가도 올라서 더 부담스럽습니다.강아지를 입양한다면 유기견을 입양할 생각입니다.하지만 유기견도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합치면 최소 50만 원은 들어갑니다. 앵무새도 보더콜리입양 마찬가지예요. 큰 새장, 다양한 횃대, 장난감, 먹이 등 갖추려면 비슷한 금액이 들어가더라고요.고양이 키울 때도 매달 고정비가 적지 않았는데, 강아지나 앵무새도 마찬가지더라고요.강아지 (보더콜리 기준 중대형견):앵무새 (회색앵무 기준):월평균 15~25만 원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갑자기 아프면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나갈 수도 있고요. 여행은 어떡하지? - 아직도 답을 못 찾은 문제 가장 끝까지 제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입니다.요즘은 펫시터나 펫호텔이 많긴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2~5만 원씩 들고, 3박 4일 제주도 여행 한 번 가면 강아지 보더콜리입양 맡기는 비용만 10만 원 넘게 나옵니다. 여행 경비에 펫호텔 비용까지 더하면 부담스럽죠.게다가 강아지가 낯선 곳에서 스트레스받아서 밥도 안 먹고 우울해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여행 가서도 계속 걱정되고, 마음 편히 놀지 못할 것 같습니다.과연 앞으로 10년 동안 여행을 포기하거나 제한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고요.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나 각 지역 보호소 사이트를 보면 하루에도 수십 마리씩 유기견이 올라옵니다. 대부분 주인이 키우다가 버린 아이들이에요. 입양되는 강아지는 극히 소수입니다. 대부분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다고 하더라고요.하지만 유기견은 일반 강아지보다 훨씬 보더콜리입양 어렵다고 합니다. 이미 한 번 버림받은 경험이 있어서 심리적 상처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아들은 자기가 다 돌보겠다고 장담합니다. 밥도 주고, 산책도 시키고, 똥도 치우겠다고요. 하지만 솔직히 초등 1학년 아이가 매일 강아지 산책을 시킬 수 있을까요?처음 일주일은 신나서 할 겁니다. 한 달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다음부터가 문제죠. 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게임하고 싶고, 피곤하고... 결국 "아빠가 해줘"가 될 게 뻔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아이 정서 발달에 좋다", "책임감을 배운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웁니다. 물론 좋은 점도 많겠죠. 하지만 보더콜리입양 그게 반려동물 입양의 주된 이유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강아지는 교육 도구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아이가 책임감을 배우지 못하고 흥미를 잃으면 그 강아지는 어떻게 되나요? 결국 부모가 떠안거나, 최악의 경우 파양하게 됩니다.반려동물은 아이를 위한 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입양해야 합니다.반려동물 입양 전에 이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해보세요.솔직히 말하면 아직 결정을 못 내렸습니다. 마음으론 정말 키우고 싶어요.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계속 걸립니다. 특히 여행 문제가 제일 큽니다.매일 한국구조동물사이트와 앵무새커뮤니티를 들락날락합니다. 어떤 제약이 있더라고 거부할 수 없는 보더콜리입양 운명적인 아이를 만나면 키워야겠다는 마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