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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 "구타·테이저건·고문자세·섬광탄 반복"(ip: 203.109.11.139)

  • 규폰상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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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꽃배달 세 활동가는 이날 공통으로 피랍 뒤 지속적으로 군용장갑과 군홧발, 소총 개머리판과 장총을 동원한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테이저건과 섬광탄 공격, 케이블타이로 손을 뒤로 묶인 채 머리와 무릎을 바닥에 댄 고문 피해를 당했다고도 했다. 김동현 활동가는 나포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는 무기가 없고 무력 저항 의사도 없음을 밝혔지만 완전무장한 군인들은 배에 올라타 항해자들에게 기습으로 테이저건을 쏘거나 고통을 주려는 목적으로 손을 뒤로 묶었다"며 "이후 모두 케이블 타이로 손이 묶인 채 감옥선으로 이동했다"고 했다. "입구에선 폭력적으로 알몸 수색을 당하고 여권과 소지품을 모두 빼앗기는 과정을 17명의 군인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려가며 기록했다"고도 했다. 군함을 개조한 감옥선에선 고문과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한다. 세 활동가는 모두 손을 케이블타이로 뒤로 묶인 채 무릎과 머리를 땅에 댄 부동자세를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뇌진탕 증세를 겪었다고 밝혔다. 김동현 활동가는 "(고문자세 와중) 먼저 온 사람들 중 일부가 고문으로 고통받는 소리가 들렸다. 들리는 소리로 상습 성추행이 이뤄지는 듯했고, 화장실이나 의료진을 요청하는 어떤 요구도 묵살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