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애견미용학원 가수 이효리가 데뷔 전인 30여 년 전 길거리에서 뉴스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 출신 권순표 앵커가 일화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MBC 라디오 시사’에 따르면 권 앵커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30년 전쯤 불경기와 관련한 시민 인터뷰를 진행해야 했다”며 “(길거리에서 대상을 찾다가) 똑똑해 보이는 젊은 여성분을 발견해서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그는 “20여 년이 흐른 뒤 한 후배가 ‘이 영상이 요새 화제’라면서 그 인터뷰를 보내줬다”며 “영상을 보니 이효리 씨였다. 이효리 씨가 데뷔하기 전에 어느 길거리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 씨인 줄 모르고 20여 년이 지났다. 내가 인터뷰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왜 (인터뷰를) 했겠나. 너무 예쁘고, 똑똑해 보였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것 같았는데 경제를 알만한 나이가 아닌데도 너무 술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과거 MBC뉴스 인터뷰 영상에서 이효리는 올해 경제 상황을 어떻게 예측하느냐는 물음에 “작년에 경제가 너무 나빴으니까 올해는 나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현재 솔로 가수와 방송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