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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실 바엔 차라리”…즐겨 마시는 2030 늘었는데, 카페인·지방에 당까지?(ip: 115.138.26.151)

  • 물건얼마
  • 2026-06-01
  • 2
광양꽃배달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의 카페인 함량이 제품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당류와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 6개 브랜드의 말차·녹차라떼 6종과 밀크티 6종 등 총 12개 차음료를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가격 등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카페인 함량은 1잔 기준 45∼172㎎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말차·녹차라떼 가운데서는 빽다방 말차라떼가 93㎎으로 가장 많았고 메가MGC커피 녹차라떼가 45㎎으로 가장 적었다. 밀크티 제품 중에서는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가 172㎎으로 가장 많았고 메가MGC커피 로얄밀크티라떼는 57㎎이었다. 특히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와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는 카페인 함량이 각각 172㎎, 148㎎으로 일반 아메리카노(250㎖ 기준 132㎎)보다 높았다. 소비자원은 임산부가 커피 대용으로 하루 두 잔을 마실 경우 카페인 권고섭취량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당류와 포화지방 함량도 제품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음료의 1잔당 당류는 26∼55g으로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100g)의 26∼55% 수준이었다. 이디야커피 말차라떼가 55g으로 가장 많았고,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는 26g으로 가장 적었다. 포화지방 함량은 5.0∼11.9g으로 하루 기준치(15g)의 33∼79% 수준이었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는 11.9g으로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높았다. 소비자원은 또 제품별 내용량 관리 수준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일 제품 16잔을 조사한 결과 실제 내용량 차이는 최소 36㎖에서 최대 119㎖였다. 즉석 제조 음료 특성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비자에게 일정한 맛과 양을 제공하기 위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