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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악몽 재연될라", 발칵 뒤집힌 국민의힘 부산 의원(ip: 115.144.55.248)

  • 크롱아
  • 2026-05-18
  • 11
천안개인회생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이 발칵 뒤집혔다. 부산시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물론 상당수 각 구·군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2018년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상당하다.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뚜렷한 해법 마련이 어려운 것도 부산 의원들의 위기감이 커지는 배경이다. 18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겸임하는 부산 의원들은 전날 부산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방선거 판세와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부산 의원들이 오는 21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긴급하게 모인 것은 시당 자체 조사 결과가 심상치 않기 나타났기 때문이다. 16개 구·군별로 실시된 자체 조사에서 상당수 지역에서 판세가 녹록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낙동강벨트 대부분에서 고전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힘 텃밭으로 꼽히는 원도심 일부 지역도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산 의원은 “자칫하면 2018년 지선 때처럼 완패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의원도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절반 가량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2022년 지방선거 때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를 싹쓸이했지만, 2018년 지방선거 때는 2곳에서 겨우 승리한 것을 제외하곤 참패했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접전인 부산시장 선거 판세가 기초단체장 선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지역 의원은 “현 상황에서 투표하면 박형준 후보가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시정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지만 ‘시정성과가 부족하다’는 여론이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고, 부산 지역 기업인 등 오피니언 리더층도 박 후보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부산 선거의 불리한 판세를 타개하기 위해 ‘장동혁 대표와의 단절’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등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부산 의원은 “중앙당에서 일체 부산 선거에 개입하지 말고, 부산 의원들 주도로 선거를 치르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지는 방안을 얘기했지만 생각들이 달랐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부산 의원은 “지금 선거가 코앞인데 당 지도부를 향해 ‘잘했다. 못했다’ 왈가왈부하는 것은 선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소장파 그룹이 그동안 당 지도부를 공격했는데, 결국 언론에 당 분열 양상만 부각시켜 결과적으로 선거도 어렵게 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