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변호사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일당 폭정 속 마지막 지방권력 사수해야"
"이제는 후보의 시간, 중앙당 이슈 줄여야…장동혁, 내부 잡음 줄여주길"
"김부겸은 '간판 교체' 립서비스만…저는 '박정희 컨벤션센터' 설립 검토"
"이진숙 용단으로 단일대오 계기…주호영의 큰 역할 있어야 돌파 가능"
"지금 대구에서 일어난 바람은 민주당에 대한 기대보다 우리 국민의힘에서 밀어내는 바람이 큽니다."
치열했던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을 뚫은 추경호 후보. 그는 6·3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 섰다. 추 후보는 그동안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내홍을 봉합해 단일대오를 형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입법·행정·지방 권력의 싹쓸이 장악을 막아야 한다는 대구 시민들의 부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4월28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현장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남은 지방권력까지 뺏기면 민주당 일당의 폭주 전횡을 막을 방법이 없어진다"며 "이제 당내 싸움은 멈추고, 지방선거에 초집중할 때"라고 했다.
대구를 향한 추 후보의 마음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에 집중됐다. 35년 경제 관료의 길을 걸으며 위기 때마다 해법을 제시했던 그는, 대한민국 가계부를 책임진 경제부총리의 경험을 대구에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쟁자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저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예산도 편성해본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경제 지도는 제 머릿속에 담겨 있다"며 "그 점이 저와의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추 호보는 계엄 해제 방해 의혹에 대해선 정면돌파를 택했다. 그는 "제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심사에 임했지만 기각된 사안이지 않은가"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부터 전재수 의원, 김경수 전 지사 등 사법 리스크가 끝없이 나오는 정당인데, 이런 실체 없는 정치탄압을 할 자격이 있나"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