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개인회생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에 대해 이 대표는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영 자원을 중점 영역인 모터사이클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혼다코리아의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 수년간 크게 줄어든 반면 모터사이클 판매량은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2019년 자동차 8760대를 팔았지만, 매년 판매량이 대체로 감소해 지난해는 1951대까지 줄었다. 올해 1분기에는 211대를 파는 데 그쳤다.
혼다코리아는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최소 8년간의 애프터서비스(AS)는 이어간다.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부품 공급, 보증 대응이 AS에 포함된다.
다만 자동차 사업 철수로 혼다 중고차 가치가 하락하는 데 따른 보상 계획은 별도로 없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2020년 같은 일본 브랜드인 닛산과 인피니티가 한국 사업 진출 16년만에 종료한 이후 6년 만에 자동차 사업 철수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혼다코리아는 법인을 철수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판매 사업만 종료하는 것”이라며 “서비스 등은 일본 본사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기에 당시 사례와는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