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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비건 실천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안하는 팁이 있다면요?(ip: 203.109.11.139)

  • 보드마카
  • 2026-04-22
  • 5
부산개인회생 “비건 실천을 거창하게 말고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줄이기 정도로 생각하고 웬만하면 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기 자신을 포함해 실천하는 사람을, ‘완벽할 수 없다면 안 하는 게 낫다고 여기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실천에 시행착오와 모순과 한계가 당연히 있을 수 있음을 말해주고 싶어요. 비건 지향하는 지인이 있으면, 웬만하면 그 사람 만날 때만이라도 비건 실천한다 생각하고 비건으로 먹는 것부터가 시작이 될 수 있죠. 회식이나 행사 시 비건으로 준비하는 것은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을 참여시킨다는 측면에서 훨씬 더 파급력 있는 실천이죠. 전부 비건으로 준비하기가 어려우면, 비건 옵션이라도 마련하면 좋고요. 특히 다과 준비는 디저트, 빵류보다 간단한 과일이나 떡을 준비하고, 기타 기성제품일 경우 미리 성분표(밀, 대두만 들어가면 대충 비건일 가능성 높다!)를 확인해서 주문해 놓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이나 시일에 닥쳐서 사려면, 살 수 있거나 아는 메뉴 등이 없어 논비건을 사게 될 확률이 높아요. 비건으로 음식이나 간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변에 비건 지인이나 친구에게 문의하면 어떤 것들이 가능하고 어떤 것들이 불가능한지 기쁘게 알려줄 거에요. 카페나 식당에서 비건 옵션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실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물어보다 보면 메뉴에 넣어줄지도 모르죠. SNS나 프로필 등에 논비건을 전시하지 않는 것도 실천의 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이 많네요. 비건 앞에서 고기타령 같은 거 안 하는 것부터 시작해 봐도 좋겠습니다. 논문에 ‘킬조이’(Killjoy: 흥을 깨는 사람)라는 말이 눈에 띄였어요. 폭력에 눈감으면 모두가 편안하다고 퉁쳐지는 것을 거부하고, 친밀한 관계 및 사회 안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고집스럽게 ‘킬조이’로 살기를 선택한다는 것은 도처에 있는 폭력을 예민하게 의식하며 살아가는 일이겠지요. ‘킬조이’로 살아가는 것의 어려움과 동시에 흥을 깬 일화들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