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필라테스 이 관점에서 보면 지금 중산층과 은퇴 준비자들이 먼저 눈여겨볼 것은 대기자금과 유동성이다. 당장 써야 할 돈과 그렇지 않은 돈을 나눠놓지 않으면 시장이 흔들릴 때 생활자금까지 투자 판단에 끌려들어 간다. 전쟁기에는 수익률보다 현재의 현금 흐름으로 안정된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다음은 물가와 금리에 대한 노출도를 점검해야 한다.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고 금리인하 시기를 늦어지게 만들면 장기채와 고평가 성장주,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가계는 부담이 커진다. 이때 예금과 현금성 자산, 배당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 환노출(투자 자산의 가격 변화와 함께 환율 변화도 수익률에 반영되는 것)을 일부 포함한 해외 자산은 경제적 압박을 방어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이천 대표는 “달러를 꼭 현찰로 사둘 필요는 없다”며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달러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미국 주식이나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초단기 채권형 상품을 활용하면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익과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을 함께 노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