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할인코드 별개로 속도를 낸다. 신공항은 이미 별도 특별법에 따라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통합법 보류와 관계없이 항공정비(MRO), 방산, 미래 모빌리티 등 이전과 연계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포항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물류 벨트 강화도 같은 맥락이다. 북극항로 시대를 겨냥해 항만 전략을 보완하고 동해를 대구·경북 산업 확장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터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과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 국가 거점 뮤지컬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류(K)-뮤지컬 성장 플랫폼을 마련하는 한편 근대미술 발상지로서의 정체성도 확립할 계획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AI·로봇·바이오·미래모빌리티·항공·방산 등 지역 전략 산업별 규제 완화와 실증사업을 개별 제도 안에서 먼저 축적해 향후 특별법이 가동되면 곧바로 ‘원스톱’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과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신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경북 농업 대전환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등 9개 특구의 효과를 묶는 ‘글로벌 미래 특구’ 구상도 다듬고 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백두대간 산림 치유 산업과 산림 투자 선도지구, 역사·문화 벨트, ‘5한(韓, 한식·한복·한옥·한지·한글)’ 콘텐츠 기반 관광 산업을 연계해 북부권 경제 재생 전략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