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신청 나난 작가는 꽃을 단순한 소재가 아닌 창조 세계에 대한 묵상에서 비롯된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꽃은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움 그 자체”라며 “작은 씨앗이 자라 꽃이 피고 다시 열매 맺는 과정에서 생명과 회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습이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와도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술 작업의 방향성 역시 신앙과 연결돼 있다. 그는 “하나님 나라 가치는 억지로 메시지를 넣는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주어진 자리에서 정직하게 작업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받은 것을 나누려는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나난 작가의 예술 세계를 브랜드로 확장해 온 ‘나난랩’ 김예지(32) 대표도 이날 “나난랩은 사랑에서 태어나 사랑으로 창조하고 사랑으로 돌아간다는 가치를 지향한다”며 “컴패션 사역 역시 결국 사랑이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예술계에선 소비 중심으로 흐르기 쉽지만, 개인이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 있다면 자연스럽게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나난 작가도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이 분리되지 않는다”며 “하나님이 편히 쓰실 수 있는 붓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