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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활동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리포터 활동 후기(2019년 ~ 2025년, 5년 최우수 활동자)(ip: 114.204.187.126)

  • Jud
  • 2025-05-02
  • 697

안녕하세요~금융감독원 대외활동 금융소비자리포터 활동(2019년 ~ 2025년) 후기입니다.​금융소비자리포터 활동은 금융감독원의 대표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참여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2019년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금번 2025년 4월 말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2019년 2월 ~ 11월(최우수), 2020년 3월 ~ 11월(최우수), 2021년 3월 ~ 11월(최우수), 2022년 3월 ~ 11월(최우수), 2023년 3월 ~ 11월(최우수), 2024년 5월 ~ 2025년 4월(우수리포터 선발 X) 이렇게인데요.사진에는 2021년하고 2022년 밖에 없지만, 2019년 역시 위촉장과 감사장(최우수)을 주었고, 2020년은 위촉장은 주었지만 감사장(최우수)은 주지 않았습니다. (2021년과 2022년은 모두 주었구요.)​그리고 2023년의 경우 위촉장 O, 감사장 X, 2024년(24년 대외활동 5월 ~ 25년 4월)은 둘 다 주지 않았습니다.​이번에 리포터 모집이 또 있었지만, 저는 지원하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1) 2019년에 비해 점점 활동 자체의 질이 좋아지지 않고 있다.저는 2019년의 활동을 지금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분기(1~4분기) 별로 나눠서 제보 평가를 완료해서 수당을 총 4번 지급해 주었습니다. 처리도 엄청 빨랐고, 구체적으로 어떤 제보가 어떤 등급을 받았는지, 어느 리포터가 어느 정도 수당을 받았는지 명료하게 정리해서 리포터 공지사항에 올려주었습니다.​그런데, 2020년부터는 이 제보 평가가 반기로 바뀌더니, 처리도 느려지기 시작했고 이때는 우수 리포터 선발은 했지만 상장(감사장)을 대외활동 별도로 주지 않아 이때부터 조금 이상해졌다 라고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또한, 원래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늦어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작년에는 5월 시작되었고 이렇다 보니 그 해에 끝내지 못하게 되었고, 담당자가 바뀌게 되어 아무래도 체계성이 떨어져 보였습니다.​그냥 쉽게 말해서 '2019년에 100 정도 수준의 활동이었는데, 이게 매년 10~20씩 떨어지는 느낌이다.'라고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주식으로 따지면 6년 전 10만 원에 산 주식이 지금은 6~7만 원? 이런 거죠.​대부분 이런 경우 '손절'을 해야 맞습니다. 애매하게 물타기 했다간 계좌 손실이 더 커지는 걸 봐야 합니다.2) 우수리포터의 미선발에 대외활동 따른 차별성이 없어짐.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0건이 넘는 제보, 제안을 올려 5년 연속 최우수 리포터로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 우수리포터(최우수, 우수, 장려)를 별도로 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어떻게 보면 이게 리포터 활동을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 핵심 이유라 할 수 있는데, 그냥 리포터로 선발되어 아무 것도 안한 사람하고, 매월 3~5건의 리포트를 증빙자료 첨부해서 올린 저하고 똑같아진 겁니다.​활동의 질이 안 좋아져도 꾸준히 한 이유는 그래도 이 활동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일념(?)하에 한 것이었는데, 이제는 할 당위성이 전혀 없어진 대외활동 것이 되어버렸습니다.​그래서 저는 지원하지 않았고, 리포터 활동을 하시려는 분들은 우수리포터의 미선발 및 활동 자체의 질을 고려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금융감독원에서 이 활동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물론, 우수리포터를 다시 선발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박수칠 때'떠나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우수리포터 선발이 없다면 저는 영원히 최우수 활동자로 남을 수가 있습니다. 우수, 장려는 받지 않아도 되는거죠.3) 위촉장 및 위촉식 미진행, 기타 사유어떤 활동이건 위촉장을 주고 위촉식을 진행하는 건 필수라 여깁니다. 최근 서민금융진흥원 국민참여단에 선발되어 위촉식에 다녀왔는데, 당연히 위촉장을 주었습니다. 이런 대외활동 점이 아쉽게 생각되었던 것 같습니다.​위촉식을 못할 경우 최소 '위촉장'이라도 주고, 활동이 마무리 되면 그에 따른 수료증,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 감사장을 줘야 맞습니다. 나중에 증빙 안 되어서 활동 인정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거구요.​또한, 리포트를 작성 후 제출해서 보통, 양호 등 등급이 나오게 되면 수당이 나오는데,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 서류를 출력해 직접 작성한 후, 서면으로 등기 우편을 보내야합니다. (원래 전자문서로 하던 거였어요.)​이게 뭐 어떠냐 이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수당은 2019년, 2020년 즉, 5~6년 전에도 모두 PDF, 한글 파일 등 대외활동 전자문서로 갈음되었던 부분입니다. 갑자기 서면 + 등기우편으로 바뀐 것은 조금 이해가 어려웠어요.4)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관련 경력 인정 X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활동이고, 뭔가 성과를 내어서 우수리포터가 된다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관련 분야(금융소비자보호 분야 등)에서 경력으로 인정해 줄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고요.​오히려 금융감독원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걸 지원서에 어필하면 안 좋게 보는 것도 같았습니다. 원래 금융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감사 이런 걸 회사들이 좋아하지는 않죠. 조직을 둬야 하니까 두는 거구요.​그냥 기업들 입장에서는 '대외활동 중 하나'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대외활동 경력 쌓으려고 하는 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나름 대외활동 성과를 내면 이를 인정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아, 그런 건 또 몰랐네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이번 리포터 활동을 끝으로 더 이상 리포터 활동에 지원할 생각이 없으며, 그 시간에 다른 자기개발을 위한 활동을 찾아서 그 활동에 정진해 보려고 합니다.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냥 경력직이라도 1~2년 업무 경력을 쌓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그럼 이상으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리포터 활동 후기(2019년 ~ 2025년, 5년 최우수 활동자)를 대외활동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