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밤. 퇴근길이 길게 느껴졌다.
피곤한 하루 끝, 집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올인티비에 접속하는 것.
오늘 경기, 손흥민이 선발이라는 알림이 떴다.
광고도 없고, 딜레이도 없고, 로그인도 필요 없다.
딱 3초 만에 경기를 켜고, 소파에 앉았다.
전반 17분, 골.
소리 지르다 눈물 날 뻔했다.
이게 내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다.
[스포츠중계]는 감동이다.
그리고 올인티비는 그 감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오늘도 내 하루 끝엔 올인티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