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리뷰를 보게 되어 답변 드립니다.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주인 입장도 헤아려 주시길 바라며 해명 글 올립니다.
지난해 11월 28~29일 통영 날씨가 영상1도에서 11도였습니다.
당일 기름보일러 난방으로 거실 전체 통유리창이 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결로가
생길 만큼, 그 정도로 난방을 하고 있었고, 바닥에 물이 흘러내릴 정도였습니다.
입실 하실 때 거실 전체가 통창이니 거실에서 주무시는 분은 창과는 거리를 두시고
주무시라 당부하였는데, 창가에 주무시면서 거실에서 주무시는 모든 분들이 요패드만
덮고 주무셨죠? 장롱에 이불이 가득한데도 불구하고 요 패드만 덮고 주무셨습니다.
그러니 춥지 않았을리가 있겠습니까?
일행 중 한 분은 발가벗고 자도 뜨거워야 된다고 하셔서 진짜 난감했습니다.
룸은 종일 해가 드는 남서향인데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나는 것 같다고
쓰신 글은 영업에 피해를 주기 위한 악의적인 글로 여겨집니다.
룸에서 냄새 난다는 말은 여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퇴실 할 때 블라인드를 망가뜨려 놓고 손댄 적이 없고 저절로 찢어졌다고 해 저랑
실랑이가 있었죠? 여러분 앞에서 제가 자부심을 가지고 영업하는데 손님 같은 분들
때문에 너무 힘든다고 하니, 예약자 분께서 미안하다 하시고 가셨는데 이런 글을 대하니
억울하네요. 다른 후기를 보더라도 청소 상태가 깔끔하다고 인정하고 있는데, 룸 3개를
남의 손 빌리지 않고, 침구랑 청소를 깨끗이 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영업하는 저로서는
후기를 인정하기 힘드네요.
악의적인 후기로 피해를 입은 저희 입장으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손님분이 불편하셨다고 하시니 이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더더욱 신경 써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