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꽃배달 한 후보는 하 후보를 향해 "공보물 표지에 본인 얼굴은 없고 전재수 얼굴만 있다"며 "역사상 처음 보는 선거"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하 후보는 "공보물에 본인 얼굴을 꼭 넣어야 한다는 법이 있느냐"며 "AI 시대에는 혁신적인 선거 전략도 필요하다"고 맞받았다.
박 후보는 하 후보의 출생지 표기 문제를 제기했다. 박 후보는 "1977년 당시에는 북구라는 행정구역 자체가 없었다"며 "북구 출생이라고 명함에 적은 것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 후보는 "주민등록을 뗄 때 북구 괘법동이었고 그렇게 주소를 외우고 있다"며 "이게 북구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 질문이냐"고 반발했다.
한 후보는 박 후보에게 "저는 박 후보와 하 후보 중 한 명이 당선돼야 한다면 박 후보인데, 만약 하 후보와 저 중 한 명이 당선돼야 한다면 누가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저는 박민식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즉답을 피한 뒤 "한 달짜리 떴다방처럼 내려와 절박한 북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을 주민들이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차라리 하 후보가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있다는 한 후보 주장 역시) 마타도어에 불과하다"고 받아쳤다.
마무리 발언에서도 후보들은 서로를 견제했다. 한 후보는 "지금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한동훈"이라며 "박민식 후보에게 가는 표는 결국 사표이자 하정우 후보를 돕는 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저는 대통령 빽도, 서울에서 내려온 팬클럽도 없다"며 "북구에서 실제 일해본 유일한 후보인 박민식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하 후보는 "이 대통령은 실제로 해수부와 HMM 부산 이전을 추진한 일 잘하는 대통령"이라며 "이재명-전재수-하정우 무적함대로 AI 산업 전초기지 북구를 만들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